애플(AAPL) 주가 전망 2021년 하반기 최신 분석 실적 요약(+배당금 계산)

애플(AAPL)의 주가 전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한 투자자로서 알아두어야 하는 애플의 실적과 목표주가, 배당금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애플은 그 거대한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시가총액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인만큼 애플의 주가 전망을 확인하는 것은 주식 시장 전체를 읽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플 기업 분석

애플은 1976년 4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 등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IT 기업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에어 팟, 애플 워치 등 다양한 IT 기기 등으로 유명해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기업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꾸준히 성장하더니 2015년 2월 11일에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7천억 달러 돌파했고 그 이후에는 2조 달러를 최초로 넘어서는 기업에도 이름을 올린 엄청난 기업으로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현재는 팀 쿡이 CEO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당금

애플은 시가배당률 0.61%를 보유하고 있으며 AT&T, 리얼티인컴, 코카콜라 등 미국 배당주 투자로 익숙하게 알려진 기업들의 시가배당률에 비하면 아직 많이 낮은 시가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중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날짜는 Ex/EFF Date로 표기하는 배당락일이며,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이 점을 주의해서 주식 매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애플 주식 1주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약 0.22달러, 한화로 약 259원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해외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 15%를 빼고 나면 약 22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2월, 5월, 8월, 11월에 각각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데 만약 애플 주식에 대한 배당금으로 분기마다 30만 원씩 받으려면 1,363주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현재 애플의 주가인 143달러로 계산하면 194,909달러 한화로 약 2억 원을 투자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애플의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배당금을 기대하고 투자한다기보다는 세계 최고의 IT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보다 더 적합한 접근방법이 될 것입니다.

 

실적 요약

글로벌 펜데믹이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애플의 주가가 다시 회복하고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견인했던 주요 요인은 애플의 실적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분기 애플은 약 814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 순이익은 2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하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주당 순이익은 1.3달러로 2배 성장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애플 주식 가격 시세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애플의 주식 가격은 현재 약 14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 약 2.3조 달러로 시총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애플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최근 플랫폼 규제와 증시 혼조 속에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 전망

다양한 신제품 매출 기대

애플은 최근 아이폰 13을 비롯하여 아이패드 9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애플워치 7 등의 새로운 버전의 제품들을 공개했는데, 현존하는 스마트폰 CPU 성능 중 최고를 자부하는 A15 프로세서가 탑재되는 등 이번 신제품 라인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상당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 경제가 침체기를 맞이한 시기 속에서도 애플은 꾸준히 실적을 유지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이 예상되는 하반기의 매출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런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기반으로 애플의 평균 목표주가는 175달러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투자 리스크

기대이하의 아이폰 13 판매량과 플랫폼 규제 우려

애플의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미국 애널리스트의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목표주가는 지금보다 약 50달러 이상 낮은 90달러까지도 제시하는 의견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최근 출시한 아이폰 13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약 15% 감소하면서 애플의 하반기 실적이 침체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애플을 비롯한 미국의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인 플랫폼 기업 규제로 인해서 사실 애플의 주가는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대하여 미 법원은 반경쟁적 조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앱스토어 결제로 애플이 취하고 있는 매출 구조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요약

1. 다양한 신제품 매출 기대

2. 아이폰 13 판매량 기대 이하 수준

3. 반독점 관련 플랫폼 규제 우려

 

애플은 최근 주가를 불안정하게 흔드는 요소들이 존재하지만 10년 동안 주가가 1,200% 넘게 오른 기업인만큼 그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쉽게 무너질 기업도 아니라는 것이 애플의 주가 전망을 계속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큰 버팀목인 것 같습니다. 증시가 혼란 속에 있고 애플의 주가가 주춤하는 때가 애플의 주식을 매수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애플은 역시나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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