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 전망: 글로벌 최대 기술주 지금 매수해야 하는 이유
- 재테크/해외주식
- 2021. 8. 31.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전망에 핵심이 되는 정보들을 모아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글로벌 탑티어의 빅 테크 기업으로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기술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시점 더욱 기대가 되는 종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분석
마이크로소프트는 1975년에 빌게이츠와 폴 앨런이 창립한 기업으로 컴퓨터 기기에 사용되는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빌 게이츠는 2008년 최고경영자에서 은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는 2014년 2월 4일 임명된 사티아 나델라가 맡고 있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으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비즈니스 관련 제품 사업과 클라우드, 그리고 PC 분야입니다. 비즈니스 관련 사업에서는 아주 오랜 기간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 365 제품군을 비롯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밖에도 ERP 솔루션인 Dynamics 365, CRM 등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중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사업분야가 바로 클라우드 사업인데 글로벌 클라우드 점유율 2위로 아마존의 AWS 다음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Azure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Azure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인 각종 오피스 솔루션과 연동이 수월하고 SQL Server, Windows Server, Visual Studio 등 엔지니어나 개발자에게 친숙한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밖에 PC 사업 분야에서는 Windows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기존 개인용 PC의 운영체제 라이센스 판매뿐만 아니라 Surface 등의 노트북 전자기기, 태블릿 PC 그리고 Xbox와 같은 게이밍 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면서 영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배당금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있어 3월 6월 9월 12월에 각각 주식 보유 수량에 따른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결정된 배당은 지난 8월 18일을 배당락일로 1주당 0.56달러의 배당금 지급이 결정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0.75%로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다른 미국 기업들에 비해서 높은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동일업종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구글은 아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으며 애플 역시 배당률이 0.59% 정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률은 양호한 편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요약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난 2분기 실적은 4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42% 증가한 약 190억 달러를 거두면서 지속적인 실적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7% 증가한 약 16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주당순이익도 계속 증가하면서 2.17달러가 산정되어 전년 동기 대비 주당순이익이 49% 증가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이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은 오피스 365를 기반으로 한 오피스용 소프트웨어 제품 판매와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이 약 20% 가량 증가했고 M365로 구독자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ERP 솔루션인 Dynamics365의 수익이 약 45%가량 증가했으며 지난 2016년 262억 달러에 인수한 링크드인의 매출도 크게 증가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가격 시세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현재 주식 가격은 303.59달러로 전일 대비 약 1.29% 상승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아래 주식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조 2천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우리나라의 GDP를 넘어서는 몸값을 달성하면서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기술 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의 시장 입지와 기술력에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기술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애플에 이어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긴 두 번째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올라섰다는 것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하면서 매수 의견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지속적으로 기대해 볼 만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독점 규제 리스크와 비정규직 양산 문제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빅 테크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는 바로 현재 바이든 대통령 체제의 미국 정부가 반독점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MS를 가리켜 5대 빅 테크 기업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들 기업의 대형 인수 합병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시장의 역동성을 저해하고 다른 기업의 성장을 지체하게 만든다는 비판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빅 테크 기업이 임시직이나 계약직과 같은 불안정 고용을 늘리고 있다는 비판도 강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규모 정규직 전환이 발생하게 되면 인건비가 크게 증가해서 실적이 감소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우려
미국의 금리 인상이 2023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개인과 기업의 금융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역시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 테크 기업의 독주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이 효과적으로 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매수하기 이전 미국 금리 인상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와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요약
1. 기술 대장주로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주목
2. 반독제 규제 및 비정규직 리스크
3.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주가 변동 예상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과 주가 전망에 관련된 핵심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물론 실적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리스크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즈니스 솔루션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며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이라는 강력한 경쟁력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상승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주가는 단기적인 리스크로 하락할 수는 있어도 결국 다시 장기적인 상승세를 가져가는 양상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 매수는 언제든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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