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스 코인(OBRS) 전망과 시세 호재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오브스 코인(OBRS)은 시가총액이 약 1,425억에 달하고 공급량도 100억에 달하는 꽤 큰 규모의 암호화폐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시스템은 아니지만, 오브스 코인의 거래량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오브스만의 특별한 블록체인 시스템의 기능으로 인해서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서 많은 투자를 받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오브스 블록체인과 오브스 코인의 시세 그리고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브스에 대해 알아보자

오브스는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기업인 헥사 그룹에서 다른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확장성을 더해주는 블록체인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시스템입니다. ORBS PoS Wallet이라는 오브스에서 개발한 공식 모바일 앱이 오브스 코인의 전자 지갑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이 전자 지갑 앱은 삼성 블록체인과 파트너십을 맺어서 삼성 블록체인 파트너앱에 등록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브스 코인 이미지 = orbs.com

게다가 오브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와 블록체인 앱 개발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기에 눈여겨볼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이며, 국내의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관계를 기반으로 국내에서의 투자도 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브스 블록체인 아키텍처 이미지 = orbs.com

 

오브스 코인 전망과 호재

오브스는 1세대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한계인 확장성과 속도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입니다. 게다가 오브스가 사용하는 합의 알고리즘은 최근 출시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PoS나 DPoS 방식이 아닌 rPoS라고 부르는 무작위 지분증명을 사용하는데, 무작위 지분증명은 1,000개의 노드 중에서 무작위로 22개의 노드를 선정하고 그 노드에 의해서 트랜잭션이 검증되는 방식입니다.

 

PoS나 DPoS는 암호화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에 의해서 합의 알고리즘이 동작하기 때문에 검증 과정에 불의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고, 탈중앙화가 성립되기 어려운 반면 무작위 지분 증명은 그러한 중앙화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블록체인 시스템으로서 지닐 수 있는 여러가지 강점과 신뢰할 수 있는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 큰 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들을 미루어보았을 때, 오브스 코인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습니다.

 

* PoS와 DPo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POS코인이란 무엇일까? POS 코인 종류까지 완벽 정리

 

PoS 코인의 발전된 단계, DPoS 코인의 정의와 종류 알아보자

이렇게 오브스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장점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에서 오브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아마존 AWS에서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의 두 거대 플랫폼에서 모두 오브스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와 Azure에서 오브스를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오브스의 기술과 블록체인 시스템 생태계에서 오브스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로 여겨지며, 향후에도 계속 파트너십과 투자 계약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고 기술력과 안전성을 뚜렷하게 인정받아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종목이 없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오브스 코인의 최근 시세 그래프를 보면 계속되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약 57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오브스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줄 수 있는 특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면 다시 상승세에 올라탈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