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코인(LAMB, Lambda) 최신 분석 시세와 전망
- 재테크/블록체인 및 코인
- 2021. 6. 22.
람다코인(LAMB)은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며 큰 관심을 받았던 알트코인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비록 암호화폐 시장에 들이닥친 여러가지 악재들로 가격이 크게 하락해 있지만, 암호화폐가 발행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전망이 밝고 기술력이 뛰어나다면 결국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그 서비스도 인정 받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여겨 볼 만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람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람다코인 소개
람다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탈중앙화 특징에 기반하여 일종의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람다가 추구하는 것은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블록체인 데이터 저장소로 뛰어난 성능, 보안, 확장 가능성 등을 장점으로 볼 수 있는 저장소입니다.
람다 블록체인에 대한 오픈소스는 람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개발 히스토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람다 스토리지의 아키텍처 구상도를 살펴보았는데, 블록체인 기반의 스토리지보다는 보다 더 익숙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와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관리되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질수록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스토리지가 확장이 용이하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람다코인 시세
발행한도 100억의 람다코인은 현재 약 13.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84억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연초인 지난 1월에 시가총액이 290억에 달했으며, 람다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던 4월에는 124원에 거래되기도 하면서 시가총액이 1,600억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암호화폐 시장에 겹친 여러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게다가 국내에서 가장 암호화폐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업비트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점 등 각종 영향을 받아 연이은 하락을 반복하였고 결국 13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람다코인 전망
람다코인이 업비트에서 상장폐지를 예고하는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는데, 그 사유를 보면 팀 역량 및 사업,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역량, 글로벌 유동성 측면에서 람다가 기준치에 미달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편, 람다 개발팀의 트위터에 게시된 글을 보면, 한국에서의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고 업비트에도 다시 상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유의종목 지정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람다 프로젝트로 개발되고 있는 탈중앙화 분산 스토리지는 확실히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훌륭한 기반이 되는 기술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고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의 보안은 끊임없이 강조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데이터 스토리지에 비해서 보안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스토리지라는 것도 분명히 람다가 가지고 있는 강점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오브스 코인에 대해서 포스팅하면서 살펴 본 것처럼 큰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거나 뚜렷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이렇다 할 만한 호재가 없다는 점, 그리고 현재 람다가 처해있는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악재들을 미루어보면 람다 코인의 가격이 반등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6.22 - [재테크/블록체인 및 코인] - 오브스 코인(OBRS) 전망과 시세 호재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만약 람다코인과 관련된 뚜렷한 호재가 발표된다면, 다시 한 번 그 소식을 정리하며 람다코인의 시세가 어떻게 바뀔지 함께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