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별점 4개 주기 (feat. 스타벅스 최애 음료 등극)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나른한 휴일 오후가 시작되기 전에 커피 한 잔 준비하기 위해서 방문한 스타벅스에서 만난 신메뉴에 대한 얘기입니다. 자주 가는 스타벅스 매장 입구에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라고 하는 신메뉴 홍보 이미지가 아래의 사진처럼 게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음료 색깔이 너무 영롱하지 않나요... 타로 밀크티가 떠오르기도 하고 우주에서 왔을 것만 같은 색상이기도 하고... 

    출처: 스타벅스

    평소 스타벅스 돌체 콜드브루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못 본 척하고 다른 메뉴를 주문할 수 없어서 바로 이 신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Tall 사이즈는 아쉬워질 것 같아서 Grande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이번 달은 처음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것이라서 매달 사용할 수 있는 kt vip 멤버십 할인을 적용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의 기본 Tall 사이즈의 가격이 6,100원이니까 사이즈업을 할 때마다 500원씩 추가되어 Grande 사이즈는 6,600원입니다. 그런데 kt vip 멤버십 3,600원 할인을 받아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물론 매달 휴대폰 요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고 포인트도 그만큼 차감하면서 받는 할인이지만, 그래도 일반 아메리카노 가격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이렇게 콜드브루 신메뉴를 사이즈업해서 마실 수 있다니 구매의 순간 기분 좋은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직접 받아보니 음료의 색이 이미지로 본 것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음료 색상 때문에 주문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보통은 커피 받자마자 바로 홀짝홀짝 마셔버리는데 이건 꼭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구매 리뷰

    맛도 너무너무 훌륭했어요! 기본적으로 콜드브루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약간 단맛이 더 느껴지는...? 아마 콜드브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음료도 꽤 입맛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것은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되는 음료라서 4월 12일까지만 판매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행사 종료 되기 전에 한 두번 쯤은 더 가서 마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료의 맛과 색상(이걸 평가 기준에 넣어도 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모두 훌륭해서 별 5개를 줘도 될 것 같지만, 왠지 한 순간에 빠져버린 내 자신이 너무 쉬운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별 4개⭐⭐⭐⭐로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자꾸 늘어지게 되는 휴일 오후에 카페인 충전으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열심히 개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