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리뷰(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포레스트 콜드 브루) ⭐⭐⭐
- 개발자의 일상
- 2021. 4. 19.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주말 스타벅스에 들러서 먹어본 신메뉴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최근에 코로나 4차 유행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되고, 정부에서도 계속 주의를 주고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외출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사야 할 것이 생겨서 근처 백화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조심조심 필요한 물건을 사고 지하의 식품 매장에 들렀는데, 백화점 내에 입주해 있는 스타벅스가 보여서 충동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서머 프로모션으로 신메뉴가 여러가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 새로 나온 메뉴는 3가지인데요.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포레스트 콜드 브루,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입니다. 뭔가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는 뻔한 맛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는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와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주문했습니다.
매장 내에서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최대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테이크 아웃하기로 했어요.
음료가 나오고 역시 스타벅스는 인증샷을 꼭 남기고 먹어야 제맛인지라... 잠시 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스타벅스 음료는 매번 느끼는거지만 맛도 맛인데, 음료의 색깔이 정말 예뻐서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지나가던 사람들이 보면 따라 살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것이 아닐까...😁 홀더를 끼운채로 찍으면 음료의 온전한 모습이 잘 안 담겨서 이렇게 홀더를 잠시 빼고 한 번 더 찍어 보았습니다. 와... 진짜 색깔 어떡하죠... 이래서 비싼데도... 굳이 꼭 안 먹어도 되는데 스타벅스로 발걸음을 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맛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사실 조금 아쉬웠어요. 포레스트 콜드브루는 흔히 먹을 수 있는 녹차라떼(하지만 더 찐하고 달달한), 그리고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는 조금 꾸덕꾸덕한 느낌이 나는 어릴 때 먹었던 오레오 쉐이크에 가까운 맛이 나더라구요. 지난 번 행사 때 나왔던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가 너무나도 제 입맛에 딱 맞았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음료는 비교적 아쉬운 느낌이었지만 실망했다는 것은 아니고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가 워낙 압도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레스트 콜드브루,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는 별 3개 ⭐⭐⭐주고 싶네요!😊
이번 서머 프로모션은 4월 13일 ~ 6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참고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경우에는 행사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적립해주고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하는 경우는 별 2개를 준다고 하니까 알뜰한 별 적립을 위해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개발자의 일상 나눔, 오늘은 스타벅스 서머 프로모션 신메뉴에 대해서 나눠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리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