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전망 렉키로나 임상3상 결과 글로벌 시장 진출

    셀트리온의 주가 전망과 목표주가 그리고 배당주 등 셀트리온의 주가를 분석할 때 필요한 최신 핵심 정보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을 보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큰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셀트리온의 주식 매수에 앞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참고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셀트리온 기업 분석

    셀트리온은 1991년 2월 설립되어 2018년 2월 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단백질 의약품 연구 개발과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바이오시밀러와 항체 신약 개발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항암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연구 개발과 임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배당금

     

    셀트리온 배당주 지급

    셀트리온은 배당금이 아닌 주식 보유 수량에 따라 주식을 추가로 배당하는 배당주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지급된 배당주의 배당률은 2%로 책정되었으며 예를 들어 셀트리온의 주식을 1,000주 보유하고 있는 경우 20주의 배당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배당주 지급에 대한 세금은 아래의 계산을 통해 부과됩니다.

     

    20주(배당주) * 1,000원(셀트리온 주식 액면가) * 14%(소득세) = 2,800원(소득세)
    2,800원(소득세) * 10%(지방세) = 280원(지방세)
    2,800원 + 280원 = 3,080원(주식 배당에 따른 최종 납부해야 할 세금)
    * 소득세액 1,000원 미만의 경우 소득세는 발생하지 않지만 지방세는 발생할 수 있음.

     

    셀트리온 실적 요약

    셀트리온은 지난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기록을 보였습니다. 전분기 대비 5% 가량 하락한 4,3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해서 전분기 대비 21% 이상 하락한 1,6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 17%, 영업이익 28%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셀트리온 실적 발표 자료 = celltrion

    이렇게 셀트리온의 실적이 부진한 가장 큰 원인은 고부가제품으로 알려진 램시마 SC의 판매가 부진했으며 기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상승에 따라 렉키로나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 유플라이마 생산을 줄이는 등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게 되면서 이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 제품별 매출 추이 자료 = celltrion

    셀트리온 주식 가격 시세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와 관련된 이슈로 주가가 큰 폭으로 급등하기도 급락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렉키로나와 관련된 호재로 인해 주식 가격이 크게 급등한 상황으로 지난 27일 294,5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셀트리온은 시가총액 40조 6,218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피 시총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 차트 이미지 = 네이버

    셀트리온의 PER은 동일업종 PER인 111.84배보다는 낮은 수치인 69.05배이며 PBR은 11배로 산정되어 있는데, 단일 기업의 수치로만 봤을 때에는 기업의 수익구조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높은 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관련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주가 전망을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신약 승인만 떨어지면 언제든지 상황은 역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 종합 실적 이미지 = 네이버

     

    셀트리온의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36만 3천원대로 최근 증권사들이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트리온 주식 매수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매수했으며 전체 종목으로 넓혀서 살펴봐도 외국인 순매수 종목 1위 카카오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 주식 매매 외국인 동향 자료 = celltrion

     

    렉키로나 임상 3상 결과와 시장 진출

    셀트리온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용 승인에 임박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는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으며 10월 이전에 정식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며 최근에는 렉키로나 호주 임시허가 신청 자격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렉키로나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 렉키로나를 투여한 중증환자에 대한 사망 발생률이 감소했으며 고위험군과 전체 환자 모두 치료 기간이 단축되었고 렉키로나 투여로 인한 이상 반응도 극히 드물거나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습니다. 

     

    렉키로나 임상 3상 결과

     

    렉키로나가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최근 크게 감소한 영업이익률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더 나아가 미국 시장에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렉키로나가 임상 3상을 기반으로 조건부 허가를 받아놓은 상황이며 정식 품목허가를 위한 신청을 넣어놓은 상황으로 국내 공급량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요약

    1. 셀트리온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 시장 진출 주목

    2. 셀트리온 램시마sc 판매 부진

     

    셀트리온의 주가 전망을 바라보는 가장 긍정적인 시각은 3분기에 유럽에서 렉키로나가 정식 품목허가를 받고 4분기에는 FDA 승인 신청까지 원활하게 진행되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인 신약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렉키로나가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이런 긍정 회로가 바로 무의미한 것이 되어 버릴 수도 있지만 국내 수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국내외 임상 및 허가 진행 정도를 비교해보면 셀트리온이 가장 앞서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이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정식 허가의 문을 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하고 있고 그에 따른 실적 개선과 주가 급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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