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주가 전망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모아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웨이는 오랜 기간 국내 렌털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독보적인 기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넷마블이 최대 주주로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넷마블과도 상호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코웨이가 어떤 기업인지 그리고 배당금은 얼마나 지급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주가 전망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웨이 기업 분석
코웨으는 1989년 5월 한성물산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웅진코웨이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고 1990년 4월 정수기 사업을 개시했습니다. 정수기와 비데 등을 주력으로 하는 렌털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2004년 매출 1조 원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매출 3조 원을 넘는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기존의 주력 제품인 정수기를 기반으로 공기청정기, 연수기, 비데, 매트리스 등 생활 가전과 가구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서 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서 국내 렌탈 시장 1위로 등극하였고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만족도도 크게 상승하고 2019년에는 브랜드 가치 상승률 17.4%를 기록하면서 브랜드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코웨이 배당금
코웨이는 3월, 6월, 9월, 12월을 배당기준일로 삼고 분기별로 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지급된 배당금은 1주당 1,200원이 책정되어 지난 4월 29일 지급된 바 있습니다.
코웨이 배당금 지급 이력
| 연도 | 배당금 | 배당률 |
| 2020 | 1,200 | 1.7% |
| 2019 | 2,400 | 2.8% |
| 2018 | 3,600 | 4.3% |
코웨이 실적
코웨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세계적인 펜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 2분기에는 분기 최초 매출액 9,000억 원을 넘어서는 성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코웨이의 호실적의 기반에는 국내 렌털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해외법인의 성장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해외 렌털 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65만 개 증가한 866만 계정으로 드러났습니다.
코웨이 주식 시세
코웨이의 주식 가격은 현재 약 7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5조 5,350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6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해외 법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달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식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코웨이의 주가 전망을 분석하는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02,571원으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침체가 해소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정용 기기 및 용품을 판매하는 동일업종 PER이 12.71배로 산정되어 있는 가운데 코웨이의 PER은 그와 유사한 12.90배로 계산되고 있으며 PBR은 3.55배로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서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목표주가에 근접해가는 주가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코웨이 주가 전망 포인트: 코웨이의 최대 주주는 넷마블
코웨이의 최대주주는 국내 대형 게임회사인 넷마블로 코웨이의 주식 2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 2019년말 당시 웅진코웨이 주식 1851만 1446주를 1조 7,4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넷마블은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코웨이의 압도적인 렌털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력을 더해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구독 경제 체제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목표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의 입장에서는 코웨이가 안정적인 성장을 꾸준히 보이고 있으며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넷마블이 기존에 IoT나 AI 등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던 IT 기업이 아닌 게임회사이기 때문에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구상하고 있는 스마트홈 사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코웨이 주가 전망 포인트: 부동의 국내 렌탈 시장 점유율 1위
코웨이는 1998년 이후로 국내 렌탈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친 적이 한 번도 없는 기업입니다. 경쟁사인 SK 매직이나 청호나이스에 비해서도 렌털 계정수가 약 3배 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격차가 꽤 유의미할 정도로 벌어져 있으며 앞으로도 한 동안 1위를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웨이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미국 내에서는 아마존과 협업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필터 자동 배송 서비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거두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코웨이는 BTS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아이콘 정수기를 필두로 앞으로도 실적 호조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 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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