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신작 출시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감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국내 게임 대장주로서 항상 높은 관심을 받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카카오 게임즈, 크래프톤 등 최근 게임업계의 주가가 예상을 뒤엎는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오랫동안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주가 전망은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씨소프트 기업 분석

    엔씨소프트는 1997년 3월 설립되었으며 온라인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2003년 5월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어 최근 크래프톤의 상장 이전까지는 오랫동안 국내 게임업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엔씨소프트 CI

    넷마블, 넥슨과 함께 3N으로 불리며 국내 게임업체 중 가장 대표격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리니지, 블레이드 소울, 트릭스터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한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공개하면서 이제는 게임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에서도 엔씨소프트의 이름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 배당금

    엔씨소프트는 1년에 한 차례 결산 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지급된 2020년 배당금은 8,550원으로 책정되어 지급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12%가량 보유하고 있는 김택진 대표는 배당금만 224억원을 받는 것으로 보도되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배당금 지급 이력을 참고할 수 있도록 최근 3개년의 배당 이력을 모아보았습니다.

     

    2018년 배당금: 6,050원
    2019년 배당금: 5,220원
    2020년 배당금: 8,550원

     

    엔씨소프트의 시가배당률은 약 1% 정도로 높은 편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결산배당은 12월 28일 전후로 배당락일이 정해지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엔씨소프트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5,38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약 99% 증가한 1,128억원을 기록했음을 알렸습니다. 지난 1분기에서는 인건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에 큰 감소를 발생시켰지만 2분기에 들어오면서 인건비 비용이 제거된 것이 영업이익률 개선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자료 = ncsoft

    엔씨소프트 주식 시세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현재 78만 8천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17조 2,998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2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게임 기업 중에서는 최근 상장한 크래프톤에 이어 두 번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일봉 차트 이미지 = 네이버

    게임 엔터테인먼트로 분류되는 동일업종의 PER이 35.18배로 산정되어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PER은 36.59배로 동일업종 PER과 유사한 수치가 기록되고 있으며 다만 일반적으로 1 미만인 경우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하는 PBR이 5.35배로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높은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포인트: 블레이드&소울 출시로 호재 예상

    엔씨소프트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107만원으로 잡혀 있어 현재의 주가보다 상승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게임회사의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신작의 흥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주가 고공행진을 보였던 카카오 게임즈 역시 신작 오딘의 흥행이 주가 상승의 커다란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엔씨소프트 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소울2가 큰 기대를 받고 있고 사전예약에만 746만 명이 참여하면서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흥행작인 리니지 2M의 사전예약 이용자인 738만 명을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레이드&소울 출시와 함께 예상되는 매출액에 대해서 증권가에서는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주가 상승 잠재력을 갖추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지금도 80만원에 가까운 주가가 형성되어 있어서 이미 너무 높아져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카카오 게임즈의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면서 엔씨소프트도 충분히 주식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고 블레이드&소울의 흥행 정도에 따라서 여러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인 107만원까지의 상승은 어렵더라도 100만원에 가까운 수준까지는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 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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