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캘핑은 주식이나 암호화폐를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캘핑은 특히 짧은 기간 동안 가격 변동폭이 매우 큰 암호화폐 거래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캘핑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스캘핑에 사용되는 지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캘핑 뜻
스캘핑은 단기 투자 중에서도 몇 분 내로 주식이나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초단기 거래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시장을 잘 파악해서 스캘핑 기법으로 투자하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초단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흔히 단타라고 말히기도 하는데, 성공적인 투자라는 전제 아래 적은 시드를 가지고 시작하더라도 짧은 기간 동안 종목을 사고팔면서 비교적 빠르게 시드의 몸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스캘핑에 사용되는 지표들
스캘핑을 할 때에도 무작위로 투자하는 것이 아닌 단기 거래에 적합한 지표를 활용해서 투자를 진행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가치투자라고 부르는 투자 관점은 장기 투자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스캘핑에 가치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스캘핑에 활용되는 지표는 보통 가격 변동 패턴을 분석하고 단기간 가격 상승 혹은 하락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 위주입니다.
트레이딩 볼륨
단기 투자를 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지표 중 하나가 트레이딩 볼륨이라고 부르는 거래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거래량은 가격의 변화보다 한 발 앞서 주식이나 암호화폐 가격의 변화를 예상해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거래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기 시작하면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으로 여기고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거래량이 감소하면 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도 타이밍을 잡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캔들스틱 차트 패턴
흔히 봉 차트라고도 부르는 캔틀 스틱 차트는 지정된 기간 동안 가격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빨간색 캔들은 종가가 시가보다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파란색 혹은 초록색 캔들은 종가가 시가보다 높은 상태에서 마감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캔들의 위아래 끝에는 캔들의 꼬리가 뻗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루 동안의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는 일 단위 캔들(일봉) 차트의 경우에는 하루의 처음 가격과 하루 동안 가장 높거나 가장 낮게 기록된 가격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캔들스틱 차트에는 망치, 역망치, 상승 장악형, 관통형 등 다양한 패턴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패턴들을 분석해서 스캘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지 및 저항 레벨
지지와 저항은 투자 개념에서 다루는 기초 중 하나로 지지는 가격이 바닥을 찍는 것, 저항은 가격이 천장까지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지지 구간에 이르렀다고 하면 가격이 상당히 낮아졌다고 보고 매수 타이밍으로 여기고 저항 구간에 올랐다고 하면 가격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매도 타이밍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이동평균 수렴 지표인 MACD와 상대강도지수 지표인 RSI를 스캘핑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지표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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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단기 투자를 의미하는 스캘핑과 스캘핑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 하나의 지표가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지표가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에 대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가격 변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지표를 복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투자 원칙에 따라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