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SNOW) 주가 최신 분석 및 전망(+빅데이터 관련주)
- 재테크/해외주식
- 2021. 7. 18.
스노우플레이크는 빅데이터 분야가 떠오르면서 함께 급부상한 기업으로 빅데이터 관련 기술주를 찾는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의 IPO 시즌 때에는 미국의 유명 주식 투자자인 워렌 버핏이 투자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으며 규모가 상당히 큰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면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로 이 미국 핵심 기술주 중 하나인 스노우플레이크가 어떤 기업인지 살펴보고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기업 분석
2012년에 설립된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방식의 데이터 관리 체계에서 벗어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특별히 빅데이터 분야,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기술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노우플레이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기업에서 필요한 만큼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수 있을 법한 어도비, 로지텍, hp, 미쉐린, 야마하, 아식스 등의 기업들이 고객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의 대형 피자 업체들도 스노우플레이크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실적
스노우플레이크의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가장 인상적으로 보이는 것이 고객사의 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공식 사이트에는 고객사 ROI가 612%에 달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믿어지지 않는 이 ROI 수치가 왜 그토록 고객사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전년대비 110% 성장한 매출액과 168% 증가한 순이익 수치를 보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주가 전망
스노우플레이크는 2020년 9월 16일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상장되자마자 공모가의 2배를 훌쩍 넘기며 253.93달러 한화로 약 30만원을 기록하면서 상장일 장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역시 빅데이터 기술주 관련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작년 말에는 400달러 가까이 주가가 치솟는 모습을 보였고 지금은 주가가 조정되어 약 25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740억 달러에 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시스템을 이전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재택근무의 확대와 IOT 등의 발달로 분석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들이 더 많이 쌓이고 활용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스노우플레이크가 자리 잡고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시장은 계속 그 규모를 키워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시장 규모가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스노우플레이크의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곳은 기존 IT 초거대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이며 이들이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나가야 하겠지만 스노우플레이크만의 장점은 어떤 클라우드 플랫폼과도 어려움 없이 서로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바로 이러한 측면을 높게 평가해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제 막 시작한 스노우플레이크의 3년 뒤, 5년 뒤의 존재감은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