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란 무엇인가 소득세 계산 방법
- 재테크/세금
- 2023. 3. 5.
소득세는 일반적으로 세금을 낸다고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는 세금 중 하나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매달 월급을 받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급여 명세서에 소득세 항목이 명시되어 있고 실수령액에는 이 소득세가 제외된 채로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소득세가 무엇인지 그리고 연봉 5천만원을 받는 직장이라면 어느 정도의 세금을 내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득세란 무엇인가
먼저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득세는 소득이 생겼을 때 내는 세금으로 직장인의 경우라면 월급에 대해서 소득세를 내게 되고 자영업자라면 매출에 대해서 소득세를 내게 됩니다. 소득세는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기 때문에 납부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스스로 어느 정도의 세금을 내게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소득세의 계산법을 참고해서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소득세 계산 방법: 과세표준 X 세율
이 때 과세표준이란, 세금이 부과되는 소득 기준 금액을 의미하며 아래와 같이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이 정해집니다. 연간 과세표준이 1,20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의 세금을 납부하게 되고 10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45%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연봉 5천만원 소득세 얼마?
그렇다면 이 기준에 따라서 소득세를 계산했을 때 연봉 5천만원의 직장인을 예로 들었을 때 소득세는 얼마나 납부하게 될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과세표준이 5천만원이라고 한다면 해당 구간대의 세율을 적용해서 매달 56만 5천원으로 계산해 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연봉 5천만원이 그대로 과세표준으로 적용되지 않고 비과세 급여나 각종 공제 등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어 연봉만으로는 소득세를 얼마 내게 되는지 정확하게 계산하기는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연봉이 5천만원 직장인의 경우를 연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아래와 같이 세금 및 각종 보험 공제가 이루어진 후 실수령액을 받게 됩니다.
- 연봉: 5천만원
- 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 약 300만원
- 건강보험료(요양보험료 포함): 약 175만원
- 국민연금: 약 225만원
- 고용보험료: 약 40만원
- 실수령액: 4,260만원
* 건강보험료: 3.335%, 요양보험료: 건강보험료의 약 5.125%, 국민연금: 4.5%, 고용보험료: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