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주식 배당금 실적 목표주가 2023년 1월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전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분석, 배당금, 실적, 주가 시세와 핵심 전망 포인트 등을 살펴보면서 주가 전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 분석

두산에너빌리티는 과거 두산중공업이라는 사명으로 제철, 제강품 등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던 기업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서 원자력 관련주로도 가장 선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당금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3년 동안 현금 배당을 시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 투자 포트폴리오로 고려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2021년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면서 순이익을 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 요약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2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매출액 3조 9,60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3,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호실적으로 평가받을 만한 성적을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외 대형 EPC 프로젝트 매출 증진과 두산 밥캣 등의 자회사의 실적이 준수했던 것이 실적을 뒷받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가 시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시세는 현재 약 1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2만 3천원을 넘었던 주가 대비 현재 30% 가량 떨어진 상황이지만 지난 10월 1만 2천원대로 바닥을 찍은 이후로는 반등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서 저점 대비 약 28% 회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주가 대비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 PER(주가 수익 비율: 1주당 벌어들이는 수익), PBR(1주당 순자산: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의 지표를 주로 확인하는 편이고 이외에도 EPS(1주당 순이익: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를 보기도 하는데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 2022년 9월 기준 PER은 320배, PBR은 1.27배, EPS는 5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주가 전망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를 전망하는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2만원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SMR 파운드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엑스 에너지라는 SMR 개발사와 지분 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엑스 에너지가 활용하는 4세대 고온가스는 냉각재로 일반적으로 사용 되는 물이 아닌 헬륨을 사용해서 동작하고 고온의 열을 통해서 보다 더 높은 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서 경제적인 이점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힘을 쏟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측에는 이러한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의 협약이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 사업 양상으로 주목할만한 측면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기관의 인증을 취득했다는 것입니다. 까다로운 인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기에 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해상 풍력 시장에서 국산화율에 앞장 서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합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면서 동시에 실적도 이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턴어라운드 하는 시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2023년에는 긍정적인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