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2022년 11월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전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업분석, 배당금, 실적, 주가 시세와 핵심 전망 포인트 등을 살펴보면서 대한항공 주가 전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 분석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설립된 오랜 사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성 있는 기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발전설비, 산업설비, 주단조품, 제철, 제강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종합 건설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라는 사명으로 변경한 후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면서 ESG, 친환경 연료 등의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적 요약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2년 상반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매출액 3조 2,62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감소한 성적을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던 주요 배경으로는 대형 EPC 매출이 증가하고 지난 2021년 프로젝트 수주 현황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인데 반면 영업이익의 감소는 원자재 가격이 인상하면서 마진을 크게 남기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 신규 수주도 계속 좋은 성장을 이어나가는지가 관건이 될텐데 호재라고 볼 수 있는 요소는 사우디의 아람코 주단조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의 신규 수주를 따내면서 계속되는 매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고 관건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자재 가격에 어떻게 대응하여 영업이익률을 준수한 성적으로 마감할 수 있는지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적으로 24년 이후에는 최소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는데 현재 3.8%대의 영업이익률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루어내야 할 것으로 보여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주가 시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시세는 현재 약 13,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3월 2만 3천원을 넘어갔던 6개월 전의 상황만 놓고 비교해보아도 현재 43% 가량 주가가 떨어진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말부터는 주가가 연이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여전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주가 대비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 PER(주가 수익 비율: 1주당 벌어들이는 수익), PBR(1주당 순자산: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의 지표를 주로 확인하는 편이고 이외에도 EPS(1주당 순이익: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를 보기도 하는데 지난 6월에 집계되었던 두산에너빌리티의 PER은 102.26배, PBR은 1.13배, EPS는 133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주가 전망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를 전망하는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1만원 7천원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시장 분위기에도 영향을 받아서 본연의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특히 원전 관련해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기업의 확실한 무기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증권사들도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2025년 대형 원전, SMR, 그리고 해상풍력을 포함하는 신사업의 규모가 전체 매출의 50% 가까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긍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전 사업이라는 것이 완전히 사장될 정도로 규제에 놓여 있다가 풀리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한 분야의 대장주라는 지위는 충분히 두산에너빌티의 주가를 반등시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