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주가 전망: OTT 관련주, 넷플릭스 지옥 관련주 주가 상승 기대감

다니엘(Data Engineer)
재테크/국내주식
2021. 11. 15.

덱스터 주가 전망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애플 TV, 디즈니플러스 등 OTT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관련된 콘텐츠 제작 기업들이 정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 덱스터는 가상 콘텐츠 제작 기술력에 VR, 메타버스로 확장되는 기술 기반까지 갖추고 있어서 OTT 관련주 그리고 메타버스 관련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덱스터 주가 전망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내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덱스터 기업 분석

덱스터는 2012년 1월에 설립된 VFX(시각효과)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영화 제작사와 드라마 게임 그리고 최근의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현실 구현 분야에서도 덱스터의 기술력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VR 기술력도 갖추고 있어 중국 완다 테마파크에 체험형 어트랙션 콘텐츠를 공급하기도 하고 KT와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VR 테마파크에 콘텐츠를 공급하며 VR 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획부터 제작, 촬영 등의 일련의 작업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최근에는 모가디슈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흥행작의 포트폴리오를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외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로는 백두산, 신과함께, 미스터 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OTT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그중 덱스터는 넷플릭스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덱스터 배당금

덱스터는 현재까지는 배당금을 지급한 이력이 없는 기업입니다.

덱스터 실적 요약

덱스터는 2020년 다소 주춤했던 매출이 2021년에 접어들면서 다시 회복 및 성장을 이루게 되었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의 적자에서 다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TT 시장으로 콘텐츠를 확대시키고, VR, 메타버스 등의 사업도 확장시켜나가면서 덱스터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2021년 말에는 200억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덱스터 주식 가격 시세

덱스터의 주식 가격은 현재 약 36,100원으로 주가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월 초에 1만5천원 이하였던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한 상황입니다.

덱스터 주가 전망

덱스터 가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론칭

덱스터는 파주에 실감형 가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를 론칭했다고 알려졌는데, 제1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대형 LED벽에 실시간으로 3차원 배경을 투영하고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스튜디오를 통해서 그동안 가상 콘텐츠 제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그린 스크린 촬영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덱스터의 버추얼 스튜디오는 영화나 드라마 제작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덱스터가 메타버스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덱스터는 광고회사 크레마월드와이드를 인수해서 덱스터의 콘텐츠 기획적 측면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후반 작업 장기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OTT 시장의 중심에 있는 기업과의 협업 강화도 구축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또 다시 K-콘텐츠 테마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며 덱스터는 앞으로도 OTT 관련주로 국내에서 대장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등의 넷플릭스 드라마로 인해 관련주들이 크게 급등한 바 있는데, 19일 개봉하는 지옥 역시 흥행 여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