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주가 전망 최신 분석: 주가 변동 주의해야 하는 이유
- 재테크/국내주식
- 2021. 9. 14.
바이오플러스는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코스닥 상장에 많은 관심이 몰렸고 그렇기에 바이오플러스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정말 많은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과 주가 전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이오플러스가 어떤 기업인지 살펴보고 주가 전망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플러스 기업 분석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되어 생체재료 응용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분자 생체재료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주요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으로 활용되는 Dermal Filler(더말 필러)와 메디컬 디바이스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플러스는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기업 가치를 크게 올려주고 있는 요인 중 하나이며 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루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공모주
바이오플러스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모주 청약 기간은 13일 월요일과 14일 화요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청약 가능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며 공모가는 31,500원으로 확정되었는데 공모가 희맹밴드였던 28,500~31,500원의 구간 중에 최상단으로 설정되어 바이오플러스의 상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실적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4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거두었고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매출액 182억 원과 영업이익 100억 원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거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는 MDM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79%의 성장이라는 고속 성장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주가 전망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대거 매도 우려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실적이 크게 성장해서 상장 전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도 최상단으로 설정되었지만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 물량이 약 53%에 달하기 때문에 대량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최근 카카오뱅크의 의무 확약 기간이 풀림과 동시에 블록딜이 발생하는 등 주가가 크게 떨어진 것을 떠올려보면 상장 이후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세계 유일 MDM 기술 보유 기업
바이오플러스의 기업 성장에 기대감을 더할 수 있는 부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랫폼 특허기술인 MDM입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 기술을 적용시켜서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시켰고 주력제품인 히알루론산 기반의 더말필러, 유착방지제 등이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많은 제약 바이오 기업이 뛰어들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미국 엘러간 사의 보톡스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음)과 다이어트 주사제 등의 연구 개발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결론 요약
1. 상장 이후 대량 매도 주의
2. 세계 유일 특허 기술 보유 기업
바이오플러스는 세계 유일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며 최근 기업의 성장세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바이오플러스의 상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절반 이상이라는 것이 주가가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로 보입니다. 기업의 성장세에 따라 주가 전망은 어느 정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상장 이후 주가 변동은 꽤 크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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