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케미칼 주가 최신 분석 및 전망(+배당 정보까지 확실하게 잡자)

    그린 케미칼의 주가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함께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기화학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인 그린 케미칼이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고 그린 케미칼의 주가 전망과 배당정보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 케미칼 기업 분석

    그린케미칼은 2003년 1월 1일 KPX케미칼에서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KPX케미칼은 폴리우레탄 수지 및 원료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고, 그린케미칼은 기능성 화학제품의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계면활성제로 사용되는 에탄올아민, 광학필름이나 플라스틱 코딩에 사용되는 아크릴레이트모노머 등이 있습니다. 

     

    그린케미칼 CI

    ETA라고 부르는 에탄올아민은 그린케미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AM이라고 부르는 아크릴레이트모노머는 국내 2위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동일업종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그린케미칼의 제품 중 디메틸카보네이트(DMC)는 플라스틱을 생산할 때 사용되는 독성화학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화학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린 케미칼 최근 실적

    (단위: 억원) 2020년 2019 2018
    매출액 2,424 2,319 2,541
    영업이익 147 78 34
    당기순이익 103 56 25

    최근 3년간의 주요 실적 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액 부문에서는 큰 변화가 발견되지는 않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656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고 최근에는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린 케미칼 배당금

    그린 케미칼은 1년에 2번 배당을 실시해왔는데, 이번 중간배당에는 보통주 1주당 7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 2020년 최근 배당 때에는 1주당 42원을 지급한 것에 비해 배당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중간배당의 배당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고 시가 배당률은 0.5%, 배당금 총액은 16억 3,276만원 규모로 산정되었으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8월 10일입니다.

     

    그린 케미칼 주가 전망

    그린 케미칼은 7월 20일 현재 12,350원으로 마감되었고 시가총액 2,964억 코스피 시총 순위로는 50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린 케미칼이 속한 화학 관련 종목의 평균 PER이 23.71배로 계산되고 있는데 그린 케미칼의 PER은 28.39배로 다소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린 케미칼 주가 차트 이미지 = 네이버

     

    그린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한 제조설비를 갖추고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뿐더러 DMC, AM 등 확실한 실적 견인을 이끌어줄 수 있는 제품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면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정상화되고 판매량이 늘어 그린케미칼의 전망은 밝은 것으로 평가해볼 수 있겠지만 원재료의 가격 상승도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 측면에서 우수한 성장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과 더불어 우리 정부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관련 규정들을 검토 및 시행하고 있는데, 그린케미칼은 독성화학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기능성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화학업종의 기업 중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과 함께 그린케미칼의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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